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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플래시' 단계적 폐지..아이패드와 찰떡 궁합 Opinion

네이버가 플래시를 안쓰기로 했다는 기사입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it99&idxno=2010041516270158961

사실, MS의 익스플로러와 플래시, 액티브X의 세박자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제대로 볼 수 없는 페이지가 수두룩한 우리나라의 인터넷 상황을 볼때, 확장된 기기로의 호환성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반길만한 일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실제로 플래시로 떡칠이 되어있거나 고용량의 플래시가 들어가 있는 경우, 저사양 컴퓨터에서는 인터넷만 하다가도 뚝뚝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기 일쑤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약간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의 제 경험으로 미루어 봤을때, 지원하지 않는 소프트웨어(여기서는 플래시 플러그인)가 있는 경우 차기 출시되는 하드웨어에서 지원하는등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예를들면 휴대폰에서 별다른 인코딩 과정을 거치지 않고 동영상을 보기 위해 코덱을 넣는다거나 OGG등의 파일형식이 지원되지 않는 MP3기기에서 차기 모델에서 지원을 해주는 것 처럼요.

 아이패드와 같은 타블렛 PC와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던 소프트웨어를 포기하고 페이지 자체를 하드웨어의 스펙에 끼워 맞추는 형식입니다.

 물론 웹페이지의 로딩속도와 호환성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결정이었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플래시는 현재까지도 버전업이 계속 되고 있는 프로그램이고, 플래시가 웹 제작에서 제공하는 편의성을 고려해 본다면, 그렇게 빠른시일내에 사라진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결국, 네이버의 플래시 포기 의사는 약간 섣부른 감이 있는것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말고도 액티브X나 지나친 친IE 위주의 웹 개발 환경같은 문제도 많은데 말이죠.

하지만 플래시 광고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만만찮을 텐데 호환성을 문제로 네이버가 페이지를 뜯어고칠 생각을 한건 참 잘하는 짓인것 같네요. 물론 향후에 어떻게 될지는 좀 지켜봐야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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